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M2 브라우닝 중기관총 (문단 편집) === 20mm 기관포와의 비교 === 12.7mm와 유사한 대구경 총기류는 존재 의미가 없다는 주장도 만만찮다. [[독일 연방군|독일군]]은 7.92mm보다 큰 기관총을 쓰느니 그냥 20mm 기관포를 쓰는 걸 더 선호할 정도다. 그래서 냉전기 서독군은 M47 및 M48A2 전차, F-86 전투기에서 M2를 운용했으나 보병대대 중화기로는 운용하지 않았다. 현대 독일연방군은 [[KSK]]에서 운용하는 정찰차량의 차재화기로 M2를 제한적으로 사용한다. 이러한 주장이 온 이유는 현대에 이르러서는 20mm 기관포나 12.7mm나 생각보다 큰 중량 차이가 나지 않게 됐는데,[* M2는 100년 전의 설계에서 거의 발전이 없는 반면 20mm 기관포는 여러 발전이 있었던 덕이다. 동구권에서 M2와 동급의 12.7×108mm 탄을 쓰는 기관총은 DShk 이후로도 [[NSV]], [[Kord]] 등 더 가볍고 다루기 편리한 구조의 기관총들이 성공적으로 개발/양산되어 양각대 운용이나 보병의 도수 운반도 이론상 가능한 수준이 된 것을 보면 12.7mm와 20mm 사이 중량 격차가 상황에 따라선 무시할 만한 수준이 아닐 것이다. 실제로 폴란드는 [[NSV]]에 탄약만 12.7x99mm 탄을 쏠 수 있게 개조해 사용 중이다. 한국군 T-80U 운용자 말을 들어보면 M2보다 NSV가 탄 걸림도 적다고 한다.] 그에 비해 화력은 최소 5배, 일부 연구결과에선 12배 이상이라는 평가까지 있다. 하지만, 20mm 기관포의 이런 평가는 2000년대부터 시작되었다. 그 전에는 M2보다 거추장스럽고 무거워서 인력으로 운반이 쉽지 않았다. 2011년인 현재에도 20mm를 운용 할 수 있는 플랫폼은 한정적인데, 더 큰 위력에 따른 강한 반동을 버틸만한 특수 삼각대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또한 서방측 20mm포의 경우 거의 전기격발식인 관계로 전용 격발 장비까지 갖춰야 되는 경우가 많았다. 가스작동식으로 구동되는 M39기관포도 탄약 격발은 전기격발인 관계로 대만의 차량탑재형 M39는 별도의 격발장치를 달아줬으며 덕분에 X점사 기능을 넣었다고 한다.] 이런 기자재가 없는 곳에서 20mm탄을 쓰려면 장약량을 줄여야 하므로 동급의 20mm, 심지어 12.7mm와 비교해도 탄도 성능과 관통력이 밀릴 수 있는 것이 문제. 게다가 20mm탄은 서방세계 전 지역에 공통으로 퍼진 12.7×99mm 50구경탄과는 달리 기종마다 20×102/139/110/128mm로 조금씩 달라서 보급도 어렵다.[* 나토 표준은 20×102mm 탄이다. 발칸포에 들어가는 바로 그 탄약인데 일부 대물 저격총을 제외하면 현대 개발/생산/운용되는 대부분의 20mm 기관포는 다 20mm 나토탄을 쓰므로 거의 해결된 문제이다.] 정 뭐하면 용접해서라도 장착대를 만들어 쓸 수 있는 M2에 비해 특수 삼각대가 필요한 등 아무래도 M2보다는 비싼 배치 가격도 문제라 알보병 대대에서 마음껏 사용하기도 어렵다. 게다가 총기 본체 무게는 20mm와 12.7mm가 동급이더라도 탄약 휴대량은 동급이 될 수 없다. 또한 12.7mm로는 상대가 안 되는 동시에 20mm로만 파괴할 수 있는 수준의 표적 자체가 많지 않다. 그리고 경장갑 표적들은 그런 거 잡으라고 잔뜩 보급한 값싼 일회용 [[대전차 로켓]]이나 [[무반동총]]이 있다. M2를 대규모로 굴리는 미군은 애매한 20mm따윈 집어치우고 경차량에 탑재 가능한 경량화된 Oribital ATK의[[http://www.military.com/video/guns/machine-guns/army-live-fire-demo-of-30mm-vehicular-weapons/5043297091001| M230LF 30mm 기관포]][[https://www.orbitalatk.com/defense-systems/armament-systems/automatic-cannons-chain-guns/docs/109493_10%20M230LF%20Chain%20Gun.pdf|출처]]를 도입해 제식화 시켰다.[* 반동 때문에 구경에 비해 장약량이 적은 30×113mm 탄을 쓰므로 탄도 특성이 일반적인 20mm보다 나쁘지만 그래도 대부분의 보병 화기보단 사거리도 길고, 30mm 유탄의 위력은 경차량/보병이 운용할 수 있는 자동 화기 중 최강에 가깝다.] 한편 러시아군은 [[14.5×114mm]]탄을 쓰는 [[KPV]]가 있기 때문에 20mm 기관포로 교체는 고려하는 않는 듯하다. 14.5×114mm탄을 개량하는 것만으로도 어느 정도 커버가 되는 데다 그 이상은 23mm 내지 30mm 기관포로 긁어 버리면 되기 때문이다. 거기에 이들 역시 탄약 휴대량과 총기 중량[* 미국과 서방권은 M2를 기어이 대체 못해서 중량 문제로 끙끙 앓다보니 차라리 20mm 쓰자는 논의가 나오게 되었으나, 러시아의 경우 DShK부터 반동식보다 작동부 중량 감소에 유리한 가스 작동식을 썼으므로 NSV, Kord와 같이 경량화 시킬 수 있는 여지가 더 컸다.] 문제로 14.5mm보다 12.7mm를 대체로 더 선호한다. 흥미롭게도, 이런 12.7mm vs 20mm 논쟁은 과거에도 있었다. 공대공 무기로서 20mm와 M2의 효력을 직접 비교한 군사보고서가 그 증거인데, 2차대전 당시 미 해군은 [[HS.404]] 20mm 기관포와 M2 브라우닝 기관총을 직접 비교한 결과, 종합적으로 '''20mm 기관포의 성능이 M2 중기관총에 비해 3배 더 효과적'''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물론, 여기서 혼동하지 말아야 할 것은, 위의 평가는 육군용도, 해군용도 아닌, 구체적으로 __공중전을 상정한 용도__를 상정한 것이라는 점이다. 20mm 이상 대구경의 기관포가 만족할만한 총구속도, 탄궤적, 사격속도 및 장탄량을 보유할 수 있게 되어 20mm 형식의 기관포를 무리없이 대체할 수 있게 된 것은 2차세계대전이 끝난지 한참 이후의 일이다. 해당 시대의 기술력으로는 20mm를 넘어서는 구경의 기관포는 설사 공중전용으로 쓰기 위해 상당히 손을 많이 본 MK108과 같은 최신품도 탄두의 작약량을 제외하고는 만족할만한 성능이 아니었고, MK103과 같은 것은 애초에 주무장으로는 탑재가 불가능했고 항공기의 성능을 깎아먹는 일종의 특수무장으로만 활용이 가능했다. 현대에는 당시의 20mm에 뒤떨어지지 않는 종합성능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보다 대구경, 보다 고위력인 기관포가 많이 있기 때문에 20mm는 그다지 활용되지 않는다. 반면, 여전히 육군용 지원화기 등의 영역에서 용도가 남아 있는 12.7mm는 계속 사용되고 있다. >서로 다른 구경의 탄종의 효과를 비교 평가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여러 시험에 의거한다면 탄중량의 10%가량을 차지하는 인화물질을 함유한 2차 대전기 고폭(HE)탄이나 소이(incendiary)탄은 대체로 비슷한 크기와 중량을 지닌 일반 금속탄에 비해 두 배 가량 더 효과적이었다고 볼 수 있다. 사실상 어떤 중기관총보다도 20mm 기관포가 중량 대비 효율성이 높았다고 할 수 있는데, 예를 들자면 .50 M8 API 탄은 1g 이하의 인화물질을 담고 있는 반면, 20mm Hispano SAPI 는 (50구경과) 비슷한 관통능력을 지니고 있었으며 그 10배 이상의 인화물질을 담고 있었기 때문이다. > >미 해군은 이러한 우월성을 인정하며, .50 M2 와 20 mm 히스파노를 비교한 결과 기관포 쪽이 3배 더 효과적이라고 평했다. 달리 말하자면, 영국 왕립공군(RAF)이 전쟁 후반기에 자주 사용하던 20mm 기관포 4문의 무장은 미육군항공대(USAAF)의 50구경 6정의 무장에 비해 아주 약간 더 무겁지만 그 파괴력은 두 배 이상이었다. > >[[http://www.quarryhs.co.uk/CannonMGs.htm|Anthony G. Williams, "기관포냐 기관총이냐: 2차대전 항공무기 논쟁" 중 발췌]][* Anthony G. Williams: 2차대전기 총기 전문 연구가이며 "Flying Guns of WW2"(ISBN-13: 978-1840372274)의 저자. 2차대전기 항공전 관련 무기의 가장 유명한 권위자라고 할 수 있다. 당신이 플레이 해본 2차대전 시뮬레이션 게임에 등장하는 전투기의 무장에 대한 데이타는 십중팔구 각 게임사가 이 사람의 저서를 읽었거나 협조를 받은 결과라고 간주하면 되는 정도.] 위와 같은 평가가 나왔음에도 2차 세계 대전에 돌입한 미군의 전투기들이 여전히 M2로 무장하고 있었던 이유에는 몇 가지가 있는데, 우선, 20mm 라이센스 계획들이 줄줄이 망해버리면서 대전 중 20mm를 대량으로 확보할 수가 없었다. HS.404를 라이센스 생산한 M1, M2, M3 중기관총은 모두 약실의 설계 결함으로 인한 급탄 불량과 급탄 불량시 강제로 약실을 비울 수 없어 기관포가 통째로 먹통이 되는 문제점이 있었고[* 전투기에서 발사 도중 한 쪽 기관포가 먹통이 되면 반동이 불균형해져 비행기의 방향이 틀어지는 요우가 발생하므로, 명중률과 안정성 문제까지 발생한다.], 이를 답답해한 영국 측에서 견본 추가 제공을 비롯하여 설계와 관련된 도움을 제공하였으나 종전 시기까지 해당 문제는 해결되지 못했다. 물론, 정말로 필요로 한다면 대량으로 제작할 능력 정도야 (미국이 소국도 아니고) 충분히 갖추고 있었지만, 현재 라이센스 생산이 신통치 않은 마당에 '''이미 M2를 다량 장착한다는 설계사상이 잡혀있는 상황에서''' M2 중기관총 생산라인에 더해 20mm 생산라인을 추가하고, 기존의 전투기들의 설계나 무장설정을 바꾸고, 조종사들도 별로 익숙치 않았던 무장을 굳이 도입해야할만큼 절실하지는 않았기 때문. 자국에서는 생산하지 않는 물건을 (총탄까지 포함) 새로 대량생산 하기 위해 들어야하는 설비투자비용은 물론이거니와, 기존 전투기에 바꿔서 장착한다면 장착 자체는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을지라도 어쨌든 시험은 전부 다 다시 해야 하며, 지상요원들도 전에 다뤄본 적이 없는 새로운 무장을 보급, 운용, 유지, 보수해야 해야 하고, 파일럿들도 지금까지 주로 썼던 무기와는 다른 특성의 무기를 새로 연습해야 하는 것은 낭비로 비쳐졌기 때문이다. 특히, 기관포와 같은 고화력, 고효율의 무장을 정확하게 쏘려고 노력했던 것이 유럽 공군의 성향이었던 반면, 1차 세계대전에서 2차 세계대전으로 넘어오는 과도기에 미국의 공군(육/해군항공대)은 P-36과 같은 구식 기종의 화력부족이 지적된 이래 화력증가을 꾀하는 과정에서 "주익 마운팅된 다수의 기관총"이라는 형식으로 완전히 굳어져 버렸다. 당대 전투기들과 관련된 항목들에서 많이 찾아볼 수 있는 대목이지만, 2차 세계대전에 들어오면서 독일, 프랑스[* 이 쪽은 기축선 기관포 1문과 주익에 7.5mm 기관총 4정을 혼용하곤 했다.]와 이의 영향을 받은 소련[* Yak 전투기는 그 기체 컨섭부터 엔진까지 프랑스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La 전투기도 초기의 Lagg-3는 엔진도 Yak와 같은 것이었고, 유사한 주익의 형태에서 보듯 기체의 컨셉은 Yak와 공유하는 부분이 있었다. 독일군의 Fw 190이 Bf 109와 비교되어 그랬던 것처럼, La 전투기도 공랭식 엔진 교체 후 상대적으로 중전투기 대접을 받긴 했으나 Fw 190이든 La든 절대적 크기는 미국이나 영국제 단발 전투기 대비 작은 편이다.] 등 유럽 대륙의 전투기들은 보다 고성능을 위해 최대한 작고 경량화된 콤팩트한 동체에 최대한 강력한 엔진을 때려박는다는 사상이 잡혀있는 상태였다.[* 영국의 경우는 대전 초 무장 배치에 있어서 오히려 미국과 유사한 방식이었다. 이 쪽은 대전 초 미국보다 한술 더 떠서 아싸리 '''7.7mm를 8정~12정씩 주익에 도배'''하고 탄막을 치는 방식을 썼는데, 7.7mm의 단발 위력 및 사거리 부족을 곧 절감하고 20mm 히스파노 기관포를 채택하였다. 다만 기축선이나 카울링에 기관포 1~2문을 장착하는 독일이나 소련군과 달리, 주익에 기관포를 2~4문/기관포를 2문 단 경우 7.7~12.7mm 기관총을 추가로 2~4정 주익에 장착했는데 이는 멀린 엔진의 과급기 구조 상 기축 무장에 간섭이 일어났고 이미 관계자들이 주익 무장에 익숙했기 때문이다. 기체 크기에 있어서는 미국과 유럽 대륙의 중간 정도 성향을 띠는데, 영국 공군이 지속 선회력/상승력을 중시하였으므로 이를 위해선 비교적 넓은 날개 면적과 낮은 익면하중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이에 정확히 부합하는 전투기가 바로 스핏파이어. 다목적성이 떨어지고 전문 제공기로 운용해야 한다는 비판이 Yak기나 Bf 109와 비슷하게 따라오곤 했으나, 이들 중에선 스핏파이어의 기체와 날개 면적이 가장 크다. 하지만 대전 중반 이후 네이피어 세이버, 그리폰 등 대형 고출력 엔진이 개발되면서는 호커 타이푼/템페스트와 같이 덩치 크고 힘센 단발 중전투기/전폭기를 개발하기도 했다. 이들은 대부분 주익에 20mm 기관포 4문을 장착했다. 또한 구경이 같은 20mm 기관포라고 해도, 소련/독일의 20mm 대비 영국의 20mm는 탄두 중량과 포구 초속이 더 커서 발당 운동 에너지는 1.5배 가량 더 크고 탄도 특성 및 관통력이 우수했다. 이는 주익 무장의 영점 거리에 따라 비교적 먼 거리에서 사격을 실시하는 영국 공군의 사격술과도 연관이 있었다.] 따라서 대량의 무장과 탄약을 탑재하여 무게를 크게 늘리면서 기체의 성능을 깎아먹는 것은 그러한 설계 사상에 반하는 것이었다. 따라서, 좀 적은 수의 기총과 탄약을 탑재한다고 할지라도 최대한 강력한 위력을 보여주기 위해서는 그만한 위력을 낼 수 있는 고성능의 무장을 필요로 했으니, 공중전 무기로서의 20mm 기관포의 등장은 그러한 기대에 부응하기 위함이었다. 달리 말하자면, 유럽에서는 1913년도부터 20mm 개발의 연구가 시작되었고, 이미 1916년도, '''1차 세계대전 중에''' 독일의 베커 타입-M2 20mm 기관포가 개발되어 알바트로스 J.I에 탑재되면서 공중전에서 고화력 무장을 동원하는 사상이 시작되었다. 특히나 1차세계대전의 복엽기들은 구조 상 날개에 무장을 장착할 수 없으니 동체 전방의 한정 된 공간에만 기총을 배치할 수 있었고, 그 한정된 공간의 한정된 수량의 무장의 위력을 높인다면 당연히 기총 자체의 위력이 높아질 수 밖에 없었다. 더구나, 미국의 항공기들보다 유럽에서 압도적으로 많이 보였던 기수집중 무장형태 또한 그러한 1차 세계대전의 전훈에서부터 이어진 것이었다. 반면, 오늘날에는 외계인 고문한다는 소리 듣는 것과는 달리 1차 세계대전 및 전간기 미국은 산업의 규모에 있어서 대국이었으나 기술력과 군사 전술 및 교리에 있어서는 아직 미진한 부분이 많았고, 단적으로 말해서 자체적으로 20mm 기관포를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이 없었다. 더구나, 1차 세계대전에 참전한 것은 전쟁 말기에 가까운 1917년도였고, 참전하던 순간 미군 파일럿은 총 48명에 불과했다.(물론 전쟁을 거치면서 규모가 늘어나긴 한다.) 이런 상황에서, 다른 유럽국가들만큼의 전훈도 없고, 그러한 전훈에 따라 필요로 하는 무기를 만들 능력도 없었던 상황에서 "지금 우리 전투기들의 화력이 부족합니다"라고 한다면, 그것을 해결하는 방법은 '''탑재한 기총의 수를 늘리는 것 밖에 없었던 것이다.''' 이에, P-36 이후로 등장하는, 육군 해군 해병대를 불문한 거의 모든 전투기들은 주익에 무장을 늘려 탑재하기 시작했고, P-39, P-40 다음부터는 기수의 무장도 거의 사라진다. 따라서, 그 이후부터 2차 세계대전에 이르기까지 미군의 파일럿들은 정확성은 떨어지더라도 보다 대량의 탄환을 더 많이 뿌리면서 싸울 수 있는, 유럽과는 다른 방향의 사격술 취향을 따라가게 되었고, 미 해군이 20mm 의 도입을 고민하던 시점에서는 이미 모든 파일럿들과 그 파일럿들을 가르친 교관들부터가 주익에 M2 중기관총을 6정 달고 300m쯤 되는 비교적 먼 거리라고 해도[* 주익에 장착된 기관총의 영점을 300m에 전후에 잡아서 해당 거리에선 탄착군이 모이도록 배치했다. 이보다 가깝거나 멀면 탄착군이 퍼지게 된다.]드르륵 드르륵 갈겨대는 사법에 익숙해진 사람들이었다는 것. "적기에 최대한 가까이 붙어서 적은 탄이라도 집중적으로 맞춘다"는 유럽쪽 파일럿들에 비해서 실제로 미군 파일럿들은 보다 먼 거리에서도 종종 사격을 시도했던 것이다. 단적으로 말해, 미해군의 평가가 정확하다면, 주익에 6정의 M2를 장착한 P-51이 4정의 20mm로 바꿨더라면 '''기존보다 기총 2문 정도 더 가벼운 무게가 됨에도 총 화력은 2배가 상승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었고,''' 총 8정의 M2 중기관총을 장착한 P-47에 20mm 6정을 장착했더라면 '''역시 M2 2문 정도 가벼워지는 무게에 화력은 오히려 2배가 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었다.''' 그러나, 전쟁에서는 단순히 병기의 순수 스펙 이상으로 다른 중요한 요소들이 많았기 때문에, 그러한 수치적 성능의 개선보다도 다른 요소들이 훨씬 더 중요한다는 판단을 내렸기 때문에 신뢰할 수 있는 M2를 전쟁 끝까지 사용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